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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박문선 기자=㈜터빈크루와 국립순천대학교 회계학과 1학년으로 구성된 이윤천조 팀이 지난 22일 국립순천대학교 기업현장밀착형 교육 프로그램(CBL) 경진대회에서 4위로 입상해 장려상을 받으며 우수활동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순천대학교 회계학과 오현민 교수의 지도아래 이루어졌으며, 사회과학대학에서 주최했다.

CBL(Community Based Learning)는 지역사회기업의 문제와 고민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해결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CBL은 기존의 지역협력체제의 확장개념으로서 지역사회 기업현장에서 발생되는 실제적인 경영문제들을 학교와 연계하여 해결해나가는 사례중심의 학습이다.

사회과학대학 8개학과 16개팀이 참가했으며, 3개월간 참여했던 결과물을 가지고, 학생들은 1차 서류 평가와, 2차 본선에서 모든 팀이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결과 터빈크루의 개선사례를 발표한 이윤천조 팀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윤천조팀 팀장 이정은 학생은 “학교생활과 동반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점이 힘들었지만 결과물을 만들어 낸 후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꼈고, 이번 대회를 통해 팀원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터빈크루 대표는 “국립순천대학교 기업현장밀착형 교육 프로그램(CBL)을 통해 이윤천조 팀이 회사에 자료조사 등을 해주어 회사 일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기회를 주신 국립순천대학교와 오현민 교수님, 그리고 이윤천조 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